a thought of application

19세기에 노예제도를 관찰한 이들과 노예주들이 남긴 기록은 상당수의 노예들이 거짓말, 속임수, 절도, 꾀병, 나태, 명령을 잘못 이해하는 척하기, 작업량을 채우라는 명령을 받고는 목화 바구니 밑바닥에 돌 집어넣기, 도구 파괴, 주인의 재산에 대한 방화, 일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해행위, 기르던 작물에 대한 허술한 관리, 그리고 돌보는 가축에 대한 학대행위를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노예들의 학대를 더 잘 견뎌낸다는 이유로 노예주들이 종종 말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당나귀를 쓸 필요를 느낄 정도였다.

re-quote from Malcom Gladwell’s David and Goliath, p210 (Korean edition)

연어덮밥 혹은 비빔밥

연어덮밥, 요시노야.

전에 Charlie님께서 요시노야의 연어덮밥을 소개해줬던 포스트(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나옵니다)를 맛있게(^^) 읽었던 터라 연어를 한 번 사서 시도해봐야지 했는데, 때마침 장보러 갔는데, 마감시간이 가까와서 연어를 할인해주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구입을 해봤습니다.

막상 퇴근해서 요리를 하려니 연어는 굽겠는데, 소스를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잠시 의욕상실. 그래도 다행히 머리에서 ‘의외로 연어간을 좀 세게해서 먹어도 소스없이 먹을수 있을듯 해요’는 팁을 전해주신게 생각나서 스테이크용 소금을 넉넉히 뿌려서 구우면 되겠다는 용한 생각을 했어요. 그러고 보니 기름을 두르고 버터를 녹인다는 팁도 활용했군요 🙂

일단 연어를 불에 올려놓았으니 다음 관건은 야채. 찜을 할만한 야채가 별로 없어서 식용을 목적으로 키우고 있는 아해들이 생각이 나서 베란다로 나가니 상추, 로메인 등이 눈에 띄입니다. 아직 작고 여리디 여린 것들이라 뜯기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사용하기 위해 가쪽으로 붙어있는 잎들을 떼어내서 씻었습니다.

만드는 것이 일단 명색이 덮밥이니 해놓은 밥을 푸고, 야채와 구운 연어를 올려놓았습니다. 컴퓨터로 사진을 옮겨놓고 보니 매우 포토제닉합니다 ^^

그래도 소스역할을 할 무언가가 있어야겠다고 냉장고를 뒤지니 고추장볶음(이것도 찰리님 팁으로 버섯가루 넣어서 만든 거네요 ^^)이 나오더라구요. 이래서 완성품은 덮밥 비스무리한 비빔밥이 만들어졌고, 오이/양파피클을 곁들여서 맛있게 한 끼니 잘 먹었습니다. 찰리님의 푸드채널방송 고정시청자로서 뿌듯하네요 ^^

1000원의 행복-치즈케익 먹기


드디어 지난 주부터 끌고 있던 일을 지금 막 끝냈습니다 ^^b
늦은 시각이지만 기분은 좋네요.
대신 내일 출근이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말이에요.
아무튼 늦게까지 일해서 끝낸 기념으로 싸고 맛난 먹을거리 포스팅을 하나 하고 자렵니다.

오늘 새벽에 비몽사몽간에 소개하는 먹거리는 롯데 본점 지하에서 1천원으로 맛볼 수 있는 스틱형 치즈케이크입니다.

포장지의 일본어로 미루어보아 일본의 치즈케이크 전문점이 한국에 진출한 것 같습니다. 하나만 사서 가방에 담아왔더니 포장지를 개봉한 상태가 과히 아름답지 않습니다.

모양이야 어쩔 수 없이 하나 사서 가방에 담아온 제 잘못이니 맛을 보기로 합니다. 차가운 치즈케이크맛을 얻기 위해 먹기 전에 잠깐 냉장고에 뒀다가 커피를 내려서 같이 먹었습니다. 한입을 베어물어봤습니다.

 

제가 좀 텁텁할 정도로 진한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편이라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일반적으로 비스켓 부순 것을 치즈크림 아래에 까는데, 이집 치즈케이크는 바삭바삭한 질감의 얇게 구운 크로아상이 깔려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

사실 조각케이크 가격이 날로 날로 높아만 가는데, 1천원의 가격이 무척 착하게만 느껴집니다. 크기가 작은 것 같지만 가격이 천원임을 감안한다면 그렇게 빠지는 크기도 아닌데다가 차 한잔과 치즈케이크 한 개면 먹고 나면 배부릅니다. 이 곳에서는 제가 먹은 것과 같은 플레인 치즈케이크도 있지만, 천원짜리 한 장에 100원만 더하면 녹차치즈케이크, 초콜렛 치즈케이크도 먹을 수 있으니 명동 나가시는 길에는 꼭 들려서 1천원짜리 디저트로 행복지수를 높이시길 권해드립니다 ^^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바보 같이…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my precious의 목소리에
순간 목이 메이고,
눈에 눈물이 고이고,
코가 막혀버리는 이상증상.

자신을 걱정하는 질문에 짐짓
“사랑해요.
나 이제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사려깊은 세 마디의 답변.

텅 빈 사무실에서 혼자 야근해도
외롭지 않고,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온다.

편견 가득한 사람

친구랑 오랜만에 백화점 나들이를 했다. 옷을 사겠다는 친구를 따라 나섰고, 워낙에 의류매장에서 이것저것 고르는 걸 불편해하기 때문에 그냥 친구를 따라다니며 매장을 돌았다. 오래된 친구인만큼 어떠한 옷을 좋아하는지 익히 아는지라 그런 옷을 보면 “이거 네 취향 아냐?”라고 권해주기도 하면서. 친구를 따라 잘 가지 않는 의류 매장을 돌면서 이런 옷, 저런 옷을 보다보니 참 요즘 옷들이 화려하기도 하고, 여성들만의 매력을 터질듯이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만 같다. 과감한 프린트, 비대칭, 레이스, 프릴, 셔링, 그리고 내가 모르는 기타등등의 스타일들…

옷 잘 입는 친구들이나 동생이 내 옷을 골라주겠다고 같이 쇼핑을 나서면 어느 시점에선가 다들 스팀을 조금씩 받는다. 이건 너무 치렁치렁해, 옷감이 너무 얇아, 색깔이 싫어, 체형에 안 어울려, 너무 타이트해, 등등 생각할 수 있는 오만가지의 까탈을 부리고 있다가 결국 아주아주 평범하기 짝이 없는 심플한 옷이나 마이너한 취향의 남방이나 티셔츠를 골라잡아내는 나를 보면 그들이 열받을만도 하다. 사실 옷을 잘 입는 사람이 까탈 부리면 이해하기라도 쉬울텐데, 나의 오만가지 요구사항들이 나의 스타일이라고 치부하기엔 내가 너무 스타일쉬하지도 않으니 말이다. 그래서 그들은 나에게 요구한다. 제발 좀 벗어나라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문득 나는 참 나 자신에 대해, 나다운 것에 대해 참 자유롭지 못하고 편견이 가득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났다. 누구나 다 그런걸까?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친다.

오래 전에 보던 일본어 회화책 맨 첫 과 제목,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이 최근에 기억났다. 난 왜 스스로를 이러이러한 사람으로 규정하면서 남들이 나에 대해서 어떤 틀을 지어주면 무조건 반발심이 들기만 할까? 그야말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과 같은 심보?

자유하다, 자유롭다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얼마 전 세브란스 병원에 다녀오면서 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성경말씀이 내 마음에 박혀있다.

얼린 두리안(durian) 먹기

제 고질병, 끝도 없는 미루기. 사실 지금 일하기 위해 회사에 있지만 이제 막 점심을 먹었으니 배도 부르고 해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포스팅보다는 한 자라도 더 보고 처리해야 일이 줄어들고 빨리 퇴근할텐데 말인데, 도무지 일은 하기 싫네요….

지난 달엔가 롯데본점에 가니 냉동 두리안을 팔더군요. 예전엔 백화점에서 봤을 땐 두리안 하나에 몇 만원하는 엄청난 가격이 붙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본 제품은 500그람 정도로 냉동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망고스틴도 같이 팔아서 하나씩 샀습니다. 이 코너에서 주력하는 제품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맛있는 과일, 망고스틴이더군요. 시식도 시켜주고, 서비스로 망고스틴 몇 개를 더 챙겨주시더라구요.

각설하고, 저는 냉동두리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냉동두리안이 담긴 봉지입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진공포장되어 있는 두리안들이 보입니다.

진공포장된 것 클로즈업해서 한 번 찍고,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두리안 한 덩어리를 당겨서 찍어봅니다. 냉동된 것이라 송글송글한 얼음도 보입니다.

두리안을 과일의 왕이라고 합니다. 육질이 부드럽고, 씨앗이 상당히 커서 한 덩어리의 4분의 3이상이 씨앗이지요. 두리안이 과일의 왕이라고들 하지만, 사실 처음 먹는 사람들은 1) 못생긴 삐쭉삐쭉한 외양과 2) 그 지독한 단맛 때문에 나는 변냄새 때문에 괴로와하지요. 사실 그 자체가 거부감을 마구마구 유발합니다. 전 처음 아버지가 먹어보라고 했을 때 변같이 생기고 그런 냄새마저 진하게 나는 무언가를 먹으라고 하는 아버지가 원망스러워서 엉엉 울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맛을 들이니 다시 먹고 싶어지는 중독성이 생기는 과일이지요. 칼로리가 엄청 높고, 고혈압 환자들은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하고, 너무 많이 먹으면 취한다고도 하더라구요. 전에 태국 출장 때 일부러 찾아서 두리안을 먹었는데, 싱가폴에서 먹었던 것보다 맛이 없어서 실망했었다고 싱가폴 사람한테 말하니 원래 두리안은 말레이시아산이 가장 맛있다고 얘기해주더군요.

이번에 먹은 냉동 두리안은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완벽하게 해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먹었고, 태국산이라 그런지 말레이시아산의 꿀맛을 이번에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국내에서 만원 안 넘기는 선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열대과일을 먹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즐거웠습니다.

중국식 탕수육과 딴딴멘

집근처에 깔끔해 보이는 중국집이 오픈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처럼 요리수준을 탐색한 다음 몸이 귀찮을 때 찾아가서 요기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탐방에 나섰습니다.

메뉴를 고를 때는 늘 추천메뉴가 무엇인지 습관적으로 확인을 합니다. 리스트에는 중국식 탕수육과 딴딴멘이 눈에 띄어서 두 가지를 골랐습니다. 물론 짜장면도 포함되었습니다. 짜장면 맛있는 집이 좋은 중국집이라는 편견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먼저 나온 건 중국식 탕수육입니다. 다른 중국집에서 중국식 탕수육을 먹어보질 못해서 이것이 전형적인 형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아무런 야채가 없습니다. 소스는 토마토케첩이 들어간 새콤달콤 소스입니다. 그래도 일반 탕수육처럼 홍건하게 나오지 않고, 살짝 튀김에 버무려진 수준입니다.

잘라진 단면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전분을 두텁게 얇게 편으로 저민 돼지고기에 입혀서 튀겨서 얇고 고소한 떡을 씹는 것처럼 매우 쫄깃쫄깃합니다. 맛있었어요 ^^

마지막으로 딴딴멘입니다. 과연 어떤 면이 나올지 기대했는데, 서빙된 면을 보니 식감이 에그누들과 유사한 면에 돼지고기와 새우를 고추기름과 양념장에 볶은 것이 얹어져서 나오는 국물없는 비빔면이었습니다.

색다른 풍미의 비빔면인 딴딴멘도 맛있었지만, 먹다보니 짬뽕국물이 그리워지더군요. 그리하여 맛탐방의 결론은 중국집에선 짜장면과 짬뽕이 최고!입니다. 핫핫핫… ^^;;;

if ever i fall

a duet song by ivana santilli and glenn lewis

 

수입음반 취급사에도 문의했지만 구할 수 없었던 앨범. 나중에 미국 갔을 때 구할 수 있으려나…? 오늘 문득 컴터 앞에 앉아서 생각이 났다.

포토로그를 나름대로 활용한 홍차푸딩 도전기

전에 키르난님의 홍차푸딩 만들기를 눈여겨보았더랬죠. 왜냐하면 만들기 과정샷을 잡아서 하나하나씩 지도를 해주셨고, 마침 집에 모든 재료가 구비된 상태니깐 맛난 푸딩에 언제든지 도전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시작할 때만해도 판 젤라틴이 있다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사소하지만 그 결과는 무시무시했던 착각이 낳은 결과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키르난님의 레시피에 혹한 이유는 그 간단함에 있었죠. 사실 트랙백을 따라서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특별히 복잡할 것 없이 간단합니다. 약간 진하게 홍차잎을 우려서 거기에 적당량의 우유를 넣고 달콤하게 만든 뒤 젤라틴을 녹여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으면 된다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푸딩이 차갑게 먹는 디저트라 맛을 보았을 때보다 더 달콤하게 해야한다 그 정도였을까요?
 
저도 나름대로 과정샷을 남겨보려고 했지만, 이거 쉽지 않더군요. 사실 이 대목에서 조목조목 사진을 찍어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신 키르난님과 과정샷이 기본으로 들어가는 찰리님이 존경스워지더라구요.
 
일단 홍차를 우려내기 위해서 스리랑카에서 오신 목사님으로부터 선물받은 실론티백을 끓는 물에 진하게 우려냈습니다. 티백 두개를 썼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입맛보다 조금 더 달게 간을 맞추고… 사실 여기까지는 잘해냈는데, 문제는 판젤라틴. 있을거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던 판젤라틴을 도무지 찾을 수 없더군요. 사실 사놓고 쓰질 않았으니 어딘가에는 있어야 할텐데, 도저히 못 찾겠더라구요. 그래서 대체품으로 생각난 것이 바로 가루젤라틴. 이녀석입니다.
 
열어보니 젤라틴 가루가 조그마한 팩으로 들어가있네요. 판 젤라틴 3장을 쓰는 레시피니깐 지나치게 흐물거리는 푸딩보다는 적당히 탄력있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두 개를 넣어버렸지요. 넣는 즉시 젤처럼 변하다 못해 망울이 지는 것 같아서 열심히 휘저었습니다. 그리고 자그마한 컵에 옮겨서 냉장고에 넣었지요.
 
다음 날, 기다렸다는 듯이 홍차 푸딩을 꺼내어서 아침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오옷…! 느낌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젤라틴가루가 얼마나 효력이 좋으면 휘저은 홍차의 거품이 미처 꺼지기도 전에 굳어졌는지 거품 자국이 선명합니다.

이런이런! 그래도 설마… 하면서 숟가락을 넣으니, 탄력이 좋아도 너무 좋습니다;;; 결국 한 숟가락을 떴는데, 묵보다도 훨씬 탄력이 있는 것이 풍미가 전!혀! 푸딩스럽지 않습니다…. orz

게다가 컵에 랩 씌워놓는걸 잊어버려서 표면도 딱딱, 나름대로 퍽이나 달콤하다고 생각했는데도 맛은 밍밍… 주변사람들한테 자랑하려고 했는데 다 물 건너가고, 먹는 거 절대 안 남기고 절대 안 버리는 제가 만든 세 컵의 푸딩 가운데, 한 개를 꾸역꾸역 해치우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다 버렸습니다… 다음번엔 꼭 젤라틴 한 봉지만, 그리고 환상의 달콤함을 위해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넣고야 말겠다고 다짐하는 저의 도전기였습니다.

*포토로그 앨범에 올려진 사진을 사용해서 포스트를 하려다 보니 그림이 작네요. 원본은 포토로그에서 보실 수 있으세요. 근데 설마 실패작 크게 보실 분은 없으시겠죠? ^^;;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홍차 푸딩 도전기가 포토로그 활용 도전기로 변했습니다.

 

포토로그를 써서 글을 올려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써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orz…
그냥 앨범에 올리면 올려진 사진을 써서 포스팅을 할 수 있나 싶었는데,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네요;;;
핫핫… 너무 좌절해서 그냥 웃고 있는 중입니다…
네, 포스팅은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삽질하다 보니 점심시간이 지나서…

덧) 2시간 동안 머리가 너무 늙어버려서(!) 스크롤을 하면 볼 수 있는 앨범에 사진 추가하기 기능을 보지 못했지요. 점심시간 때는 (기억은 나질 않지만) 해냈었기에 최대한 좌절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거의 20분 가량을 허비하다가 이글루스의 포토로그 블로그 가서 읽고서야 아이쿠야~ 했습니다…

질문) 앨범의 사진들을 한 장씩 연결시켜서 포스트를 올릴 순 없나요? 그러니까 한 장 올리고, 주리주리 떠들고, 그 다음에 다시 한 장 올리고 떠들고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그나저나 제가 드리는 이 질문 자체가 이해되시는지요? -_-;;